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북극권의 산지 자갈밭, 해안가의 암석이 많은 곳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영국 북부에서 사할린의 유라시아 중위도지역, 북아메리카 중부에서 월동한다. 무리를 이루어 행동하며 한 마리가 날면 모두 따라 날아오른다.주로 땅위에서 풀씨를 먹지만, 번식기에는..

겨울이면 경안천으로 날아들던 겨울철새 고니들이 언젠가부터 경안천으로 오지않고 산 아래쪽으로 날아가 고니촬영이 어렵게되었다. 그리고 팔당대교 아래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겨울답지 않게 날씨가 좋던 날 팔당대교에서 고니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촬영하는 재미에 푹 빠져들었..

인천 미추홀공원에 홍여새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주저하지 않고 달려갔다. 이른 아침인데도 수십명의 작가님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수십마리의 홍여새들이 소나무에 앉아있다가 산수유열매를 먹으로 날아들곤 한다. 황여새는 러시아 극동, 아무르강 하류, 중국 동북부의 제한된 지역에..

해마다 겨울이면 찾아오는 겨울 철새 두루미가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때문에 노는 장소와 방식이 많이 변한것 같다. 날씨가 춥고 강에 얼음이 얼면 먹이를 주는 장소를 찾아와서 지내지만 춥지 않아 논밭에서 먹이 구하기가 쉬워서 여기저기 흩어져서 지내는 것 같고 양지리 부근보다 ..

몇년동안 보이지 않던 바다꿩이 속초 청초호에 나타났다는 정보를 듣고 연말 모임에도 불참하고 속초로 달려갔다. 오리들 틈에서 놀고 있는 바다꿩과 한나절 내내 놀다가 서울로 올라왔는데 다음날 서울에서 많은 진사님들이 찾아갔지만 보지 못하였다는 소식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

인천 송도의 미추홀공원에 나무발발이가 찾아왔다는 소식에 바쁜 발걸음을 하였다. 많은 진사님들이 조그마한 발발이를 쫒아 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나무발발이는 사람들이 가까이 가도 아랑곳 하지않고 먹이를 잡아먹기에 분주하다. 나무발발이는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겨울철새..

멋쟁이나비는 무늬와 색상이 화려해 불리는 종으로 큰멋쟁이나비와 작은멋쟁이나비가 있으며, 네발나비과에 속한다. 큰멋쟁이나비는 한반도에 폭넓게 분포하는 보통 종으로 연 2~4회 발생하며, 3월 말부터 11월에 걸쳐 나타난다. 애벌레 먹이식물은 쐐기풀과, 느릅나무과 식물이며, 어른..

산지의 계곡 주변 잡목림 숲에 서식한다. 암수 모두 참나무 수액에 모여들어 영양을 취한다. 수컷은 바위나 오물에 잘 앉으며, 오후에 산 정상에서 활기차게 점유 행동을 한다. 암컷은 식수의 작은 가지에 여러 개씩 산란한다. 3령 애벌레로 식수 주변의 나뭇잎 아랫면에 붙어서 월동한다...

저산 지대와 주변의 초지에 서식한다. 채광이 좋은 풀밭을 날아다니며 엉겅퀴, 큰까치수영 등의 꽃에서 흡밀한다. 암컷은 식초의 잎에 한 개씩 산란한다. 애벌레로 월동한다. 드문드문 초지로 형성된 잡목림 주변에 서식한다. 대부분 나뭇잎 위에서 날개를 접고 앉아 있다가 인기척에 민..

국내에서는 드물게 찾아오는 여름철새다. 5월 초순에 도래하며, 9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산간계곡, 호수 주변의 울창한 숲속에서 생활한다. 둥지는 보통 산간계곡 주변 무성한 숲속의 오래된 큰 나무에 생긴 구멍 또는 까막딱다구리의 옛 둥지를 이용한다. 번식기에 수컷은 특이한 울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