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나비는 무늬와 색상이 화려해 불리는 종으로 큰멋쟁이나비와 작은멋쟁이나비가 있으며, 네발나비과에 속한다.
큰멋쟁이나비는 한반도에 폭넓게 분포하는 보통 종으로 연 2~4회 발생하며, 3월 말부터 11월에 걸쳐 나타난다.
애벌레 먹이식물은 쐐기풀과, 느릅나무과 식물이며, 어른벌레는 평지보다 산지에서 쉽게 관찰된다.
작은멋쟁이나비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광역 분포하며, 이동성이 커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연 수회 발생하며, 4월부터 11월에 걸쳐 나타난다. 가을에 꽃밭을 찾아가면 많이 볼 수 있으며, 애벌레 먹이식물은
국화과 식물이다. 낙산사 홍련암 부근 해국에 앉아있는 멋쟁이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