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경안천으로 날아들던 겨울철새 고니들이 언젠가부터 경안천으로 오지않고 산 아래쪽으로 날아가 고니촬영이
어렵게되었다. 그리고 팔당대교 아래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겨울답지 않게 날씨가 좋던 날 팔당대교에서 고니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촬영하는 재미에 푹 빠져들었다,
물위를 스치듯이 날아다니는 고니들
고니들은 물위에 내려않거나 물에서 날아가는 모습이 이채롭다. 특히 날기 직전 우두머리의 신호에 따라 이륙할 거리를
확보하고 목을 끄덕이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다.
하늘 높이 비행하는 고니들의 멋진 모습들, 파란 하늘과 어울린 모습이 멋지고 해질녘 빛을 받아 새깔이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