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산 지대와 주변의 초지에 서식한다. 채광이 좋은 풀밭을 날아다니며 엉겅퀴, 큰까치수영 등의 꽃에서 흡밀한다.
암컷은 식초의 잎에 한 개씩 산란한다. 애벌레로 월동한다.
드문드문 초지로 형성된 잡목림 주변에 서식한다. 대부분 나뭇잎 위에서 날개를 접고 앉아 있다가 인기척에 민첩하게 날아간다. 오후에서 해질 무렵까지 날아다니는데 흐린 날에도 계속 날아다닌다. 참나무의 진에 잘 모인다.
함백산 만항재는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서식하는 천상의 화원이다. 야생화축제가 열리던 기간에 만항재를 찾아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여름 야생화 들을 구경하는데 꽃을 찾아오는 나비들 구경도 덤으로 하고왔다. 다양한 야생화 종류만큼이나 각종 나비들도 많이 볼 수 있어 보람찬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