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꽃

논남기계곡의 봄

꽃마을 2020. 3. 31. 20:55



봄이 점점 깊어가면서 깽깽이풀과 애기송이풀을 보기위해 가평에 있는 논남기계곡으로 달려갔다.   개울을 건너 자생지에

도착했으나 깽깽이풀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너무 이른 시기인가도 생각했지만 꽃은 고사하고  잎조차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거기에서 만난 어느 작가님이 작년에 있었던 자리에 누군가가 캐간 흔적이 보인다고 한다.    서글픈 일이다.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들바람꽃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깽깽이풀 대신 들바람관 함께 놀다 왔다.














계곡 입구로 나오니 현호색들이 싱싱하게 멋을 부리며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논남유원지 계곡을 나와서 애기송이풀이 자생지를 찾아갔으나 아직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계곡 바위에 돌단풍들이

피었는데 아직 절정기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나름 계곡과 어울려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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