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짙어가고 온갖 꽃들이 피어나는 5월 광릉 국립수목원을 찾았다. 형형색색의 철쭉이 화려한
자태를 봄내고 화창한 날씨에 파란 하늘과 연초록의 숲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만들어냈다.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한 보호대상종인 복주머니란은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멸종위기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광릉요강꽃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붉은 색의 금낭화도 아직 지지않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꽃이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나비도 빠질 수 없는 친구다. 모시나비들이 이꽃 저꽃을 날아다니며
흡밀에 여념이 없었다.
산제비나비들도 열심히 날아다니며 흡밀에 열중하고 있었다.
5월이면 나타나는 왕자팔랑나비도 정향풀을 찾아다니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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