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남기계곡의 야생화

3월말에 갔다가 보지 못했던 몇가지 야생화를 보기위해 다시 가평에 있는 논남기계곡을 찾았다.   

봄이 무르익가 가면서 그때는 보이지 않던 꽃들이 모습을 보이고 갓 피어나던 꽃들도 활짝 피어 제모습을 갖추어가고 있었다

돌단풍은 계곡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꽃도 활짝 피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보라색 얼레지도 피어서 만개한 들바람꽃과 어울려 계곡 주변이 더욱 화사하게 보였다.

다음은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덩한 애기송이풀 자생지를 찾았다.   지난번에 정확한 위치를 몰라 헤메었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찍고 있어서 쉽게 찾았다.    조금 늦은감이 있어 애기송이풀이 싱싱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다.  내년을 기약하면서

애기송이풀을 만난것만으로 만족해야했다.

애기송이풀 자생지 근처에 기대하지 않았던 금붓꽃이 황금색의 멋진 색감을 자랑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