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세계

황여새

꽃마을 2020. 1. 16. 12:09


인천 미추홀공원에 홍여새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주저하지 않고 달려갔다.    이른 아침인데도 수십명의 작가님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수십마리의 홍여새들이 소나무에 앉아있다가 산수유열매를 먹으로 날아들곤 한다.







황여새는 러시아 극동, 아무르강 하류, 중국 동북부의 제한된 지역에서 번식하고, 한국, 중국 동부, 일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드문 겨울철새로 찾아오며 먹이량에 따라 해마다 찾아오는 수가 크게 다르다. 11월 초순에 도래하기 시작하며,

4월 하순까지 머문다.매우 다양한 환경에 서식하며,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시골 및 도심 정원, 공원에 찾아와 향나무 열매, 찔레 열매를 비롯한 나무 열매 및 새순을 먹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산수유열매를 좋아하는것 같다.

 몇 마리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먹이를 섭취할 때 서로 싸우는 경우가 드물다.















무리에 홍여새가 섞여 월동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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