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이야기

베트남.캄보디아 여행(1)-하롱베이

꽃마을 2019. 12. 22. 12:54



10년전에 다녀왔던 베트남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시엡립을 다시한번 갈 기회가 생겼다.  

당시에는 하롱베이의 날씨가 흐렸고 앙코르왓트사원은 보수공사중이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늘 함께하는

친구들과 다시한번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여행은 건기이면서 비교적 서늘한 11월부터 2월이 적기라고 하는데 12월 중순부터 2월중순까지가

성수기라 한다.   우리는 성수기를 피해서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4박6일로 결정했다.


12월 베트남의 날씨는 낮에는 온화하고 밤에는 선선하여 봄가을용 옷으로 준비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밤 여행을 대비해 얇은 머플러 또는 스카프나 바람막이용 얇은 자켓을 준비하면 된다고 한다.   4박6일 동안의 준비물을 작성해 보았다.

                            베트남여행 준비물

항 목

내 역

수 량

비 고

여행서류

여 권

 

 

사 진

 

 

일정표

 

 

의 류

바 지

4

봄가을용

상 의

4

긴팔(얇은 것)3, 짧은팔1

자켓

1

얇은것

속 옷

3

 

양 말

5

 

모 자

2

 

삼각수건

2

 

의약품

정 로 환

 

 

밴드, 반창고

 

 

소화제

 

 

진통제

 

 

파 스

 

스프레이, 부착용

후시딘

 

 

물파스

 

 

카메라

카메라

2

 

렌즈

2

표준, 광각

베터리

2

 

충전기

1

 

메모리

2

 

삼각대

1

 

핸드폰

충전기

2

 

기 타

멀티탭

1

 

선글라스

2

 

랜 턴

1

 

화장품

 

선크림 포함

무릅보호대

 

 

, 손톱깍기

1

실바늘 팩

면도기

1

1회용

달러화

 

 

우 산

2

접이식

슬리퍼

 

호텔용

우 의

2

 

세면도구

비누, 샴푸, 린스

 

1회용

치약, 치솔

 

 

물휴지

3

 

음식물

안 주

3

육포 등

팩소주

3

 


하노이를 거쳐 하롱베이 까지는 3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하롱베이의 날씨는 구름한점 없이 쾌청하였다. 

관광용 목선에서 먹은 점심은 갖가지 해물로 만든 진수성찬이었다.  술한잔을 곁들이면서 행복한 여행을 시작하였다.

하롱베이는 중국 국경 근처에 위치하며 1,500㎢ 넓이의 바다의 구이린일고 불리며 베트남 제1의 경승지로 알려져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하롱베이는 석회암 구릉지대가 오랜 세월 침식되어생긴 3,000여개의 섬과 기암이

바다 위로  솟아있는 모습으로 날카로운 바위와 멋진 절벽으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풍경이다.










하롱베이의 마스코트 키스바위

관광선에서 스피드보트와 작은 쪽배를 타고 돌아본 향루원, 낙타봉, 하늘문, 연꽃바위, 향쯩 등 하롱베이 비경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석회동굴 중 하나인 송솟동굴은 수천개의 종유석과 속순을 볼 수 있으며 곳곳에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배치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하롱베이의 에메랄드 빛 물위에 떠있는 2천여개의 바위섬 중 하나인 티톱섬은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이소련광의 우호 차원에서러시아 우주비행사인 "게르만 세르게일 티토프"의 이름을 따서 불리는데 하롱베이의 전경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