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에 홀로 떠 있는 바다의 종착역- 백령도는 맑은 날이면 몽금포 타령의 무대인 북녘 땅 황해도 장산곶이 먼발치로 보이는,
더 이상 북상할 수 없는 군사분계선을 머리에 인 체 서해5도 최북단에 홀로 떠 있는 섬이다.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이용하면 소청도, 대청도를 거쳐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천연기념물 391호 사곶천연비행장, 392호 콩돌해변, 효녀 심청의 전설이 어린 심청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백령도
관광의 백미는 두무진이라고 할 수 있다. 두무진은 선대암, 촛대바위, 코끼리바위, 병풍바위, 장군바위 등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감탄을 자아낸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바라보는 두무진 기암바위들의 절경은 또다른 맛을 느끼게 하고......
때마침 해무가 바다에 가득히 몰려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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