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설악산의 가을

꽃마을 2019. 10. 24. 20:54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의 가을 정기출사지를 옵바위 일출과 설악산 단풍을  찍기위해 오색 주전골을 다녀왔다.  

 10월 중순 설악산은 불타고 있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옵바위에서 일출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색에서 그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었다.   주전골은 아직 단풍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골골이 붉게 물든 단풍과 파란 하늘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오색을 떠나 한계령으로 올라가는 남설악의 단풍은 환상이었다.   설악산의 단풍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남설악을 꼽지만

한계령의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면서 보이는 남설악의 단풍은 설명하기도 어려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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