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세계

흰죽지 수리

꽃마을 2019. 1. 28. 15:01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이다.

국내에서는 습지, 하구, 넓은 농경지에서 볼 수 있는 매우 드문 겨울철새 또는 나그네새다.  

10월 초순부터 도래해 통과하거나 월동하며, 3월 중순까지 머무는데 금년도에 철원군 소재 토교저수지에서 흰죽지가 발견되어

많은 사진작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검독수리와 비슷하지만 꼬리가 짧다. 날개폭이 균일하게 넓으며 날개 끝이 사각형이다.

성조는   전체적으로 흑갈색이다.  머리와 뒷목의 황갈색은 검독수리보다 색이 엷다. 어깨에 특징적인 흰 반점이 몇 개 있다

꼬리 기부는 색이 엷으며 가느다란 줄무늬가 조밀하다(검독수리는 성기다). 깃털이 발목까지 덮는다.

아랫날개 덮깃은 검은색으로 보인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황갈색이 강하고, 가슴과 어깨, 등, 날개덮깃에  황갈색 줄무늬가

흩어져있다.  날개깃, 몸윗면의 큰날개덮깃, 첫째날개덮깃, 꼬리깃 끝을 따라 폭 넓은 흰색이다. 부척 깃털은 색이 매우 연하다.








까마귀가 맹금류인 흰죽지를 따라다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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