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칼레는 터키 남서부 데니줄리 주에 있는 온천 휴양지이다.
기이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깊은 고대도시 유적이 어우러진 작은 마을이다
"목화의성(Pamuk Kale)"이라는 이름처럼 절벽 경사면을 흐르는 온천수가 빚어낸 하얀색 석회층이 유명한 곳이다
<석회층>
새하얀 눈이 쌓인 것처럼 보이는 석회층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쌓인 석회가 언덕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계단식 논처럼 층을 이루었다.
탄산염을 함유한 온천수가 경사면을 따라 흐르면서 침전. 응고된 것들로 탄산염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칼슘탄산염으로 침전했다가
점점 단단해지면서 지금과 같은 석회층을 형성하였다. 이런 석회층은 매년 1mm씩 자란다고 하는데
현재의 석회층은 무려 1만 4000여년 동안 쌓여진 결과이다
<석회층의 일몰>
<히에라폴리스>
1세기경 대지진 이후 다신 건립된 히에라폴리스는 로마 귀족과 관료들을 위한 온천 휴양지로 변영한다.
천년 넘게 번영하던 히에라폴리스는 1354년 대지진으로 자취를 감추었으나 1957년부터 2008년까지 계속된
발굴작업으로 그 전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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