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얀 억새가 물결치는 제주에서 섬속의 섬 마라도와 차귀도를 찾았다
<마라도>
억새가 만발한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가을 풍경
억새밭의 마라도 성당의 모습이 이채롭다
가을에 피는 쑥부쟁이가 마라도 곳곳에 피어있고.......
마라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억새밭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차귀도>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로 대섬(竹島), 지실이섬, 와도 세 개의 섬과 장군여, 썩은여, 간출암(干出岩) 등의 여(礖)로 이루어진 섬이다.
면적은 0.16㎢ 정도로 작은 나무와 초본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본섬인 죽도에는 몇 십 년 전까지 서너 가구의 주민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무인도로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이기도 한 이곳은 배가 다니고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답사가 가능하다.
10월 차귀도에는 하얀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있다
차귀도 본섬인 죽도 주변의 장군바위와 붉은 색의 절벽과 기암괴석들
차귀도에서 바라본 풍력발전단지
<송악산>
산방산의 남쪽 가파도와 마라도가 손에 잡힐듯 보이는 높이 104m의 기행화산체로 산 정상에 이중분화구가 있다.
산 능선에는 쑥부쟁이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둘게길 10코스의 일부로 해변에서 마라도와 가파도가 눈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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