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터기 여행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터키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첫손에 뽑을 만큼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지구상의 풍경이 아닌 것 같은 기암괴석들은 화산활동의 영향으로 생겨난 것이다.
900만년 전부터 300만년 전까지 계속된 화산활동으로 부드러운 화잔재와 뜨거운 용암이 수백 미터 높이로 쌓이고 굳어져
응회암과 용암층을 만들었다.
카파도키아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로마인 들로부터 도망쳐 온 기독교도의 삶의 터전으로 시작됐으나 7세기 중반 이슬람 왕조의 침공을 받게 되자 신자들은 동굴이나 바위에 구멍을 뚫어 지하도시를 건설해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살았다. 카파도키아에는 현재 100여개의 교회가 남아 있다.
<괴레메 야외박물관>
초기 기독교 시대부터 신자들의 공동체가 형성되었던 곳으로 현재 30여개 정도의 교회가 개방되어있다.
<우츠히사르>
고대부터 감시탑으로 사용해온 천연요새로 불쑥 솟아오른 커다란 바위산 주위에는 실제 거주용으로 사용하는 동굴마을도 있었으나
이 지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로는 동굴에서의 거주는 금지되고 있다.
<파샤비아>
버섯 모양의 기괴한 바위들이 솟아있는 골짜기로 화산 폭발로 퇴적된 지층이 오랜 시간 비와 바람에 의해 깍여 나가면서
독특한 지형을 만들게 되었다.
<젤베 계곡>
<챠우신>
<피젼 벨리>
<으흐랄라 계곡>
비잔틴 시대에 은둔생활을 하던 수도사들이 만든 100여개의 교회와 수도원의 흔적이 남아있은 곳으로 영화 스타워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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