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세계

뿔논병아리의 구애춤

꽃마을 2023. 3. 2. 19:56

얼어붙었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날이 오면서 모든 생물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은 동물들이 사랑을 나누고 새끼들을 키워가는 시기이기도다. 

수원에 있는 일월저수지에 뿔논병아리가 어김없이 다시 찾아왔다.    뿔논병아리는 국내에서는 흔한 겨울철새로 전국 각지에 찾아온다.

 번식을 할 때는 우아한 구애춤을 추기도 하고, 서로 물풀로 애정을 표시한다. 

구애춤이 끝나면 둥지로 찾아와 번식을 위한 짝짓기를 한다.  둥지는 갈대, 줄 등이 무성한 곳에 위치하며, 물에 뜨는 구조로 물풀 줄기 사이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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