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세계

꽃마을 2021. 8. 4. 17:00

꿩들이 자주 오는 산속에서 꿩들을 기다린 보람이 있어 꿩들이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컷 장끼가 두마리의 암꿩(까투리)을 대리고 나타나 먹이를 먹으며 한참을 놀다갔다.

숲속으로 사라진 암꿩을 부르는 수꿩의 뒷태가 참 이뻤다.

암꿩을 부르는 수꿩의 얼굴 좀 보여달라는 간절한 희망이 통했는지 옆으로 살짝 몸을 돌리며

얼굴을 보여주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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