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세계

곤줄박이(Varied Tit)

꽃마을 2020. 12. 5. 21:21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겨울로 접어들면서 날씨도 좋지 않아 출사가기가 여렵던 요즘 모처럼 곤줄박이를 만나러 갔다.   

준비했던 잣을 놓으니 주위의 나무에 있던 곤줄박이들이 먹이를 먹으로 날아든다. 

예전에는 주위가 모두 숲이었는데 근래에 들어 개발로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차량과 소음으로 새가 올까 걱정했는데 먹이를 주니 새들이 모여든다.    주위의 건물 유리창에 햇빛이 비치면서 멋진 보케까지 

만들어진다.  마치 보름달처럼 보이면서 멋진 소품 역할까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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