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이야기

알프스를 가다(1)-융프라우

꽃마을 2016. 7. 5. 13:32


융프라우 지역과 베르너오버란트 지역은 만년설이 덮힌 알프스와 야생화가 만발한 푸른 초원에서 풀을 뜯는 소 떼,

예쁜 꽃으로 장식된 통나무집 등 우리가 상상하는 스위스의 모든 풍경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스위스 여행의 백미라 할 수있다.

알프스 산자락에 있는 작은 산악마을에는 빨간 제라늄으로 장식된 통나무집 샬레가 옹기종기 모여있고, 맑은 에메랄드빛 호수를

끼고있는 호숫가 마을들도 저마다 그림엽서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융프라우 지역에는 융프라우, 뮌허, 아이거 등 스위스 알프스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하늘과 맞닿아있으며 모든 하이킹트레일코스에서 하이킹을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 

< Top of Europe 융프라우요흐>

인터라켄 동역에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융프라우요흐역까지는융프라우 산악철도를 타고 간다.

내려올때는 아이거글레처에서 클라이네사이덱을거쳐 멘리헨까지 알프스의 영봉들을 보면서 하이킹을 즐겼다

눈보라등 날씨가 안좋아 전망대에서 알프스 파노라마와 빙하를 볼 수 없는 아쉬우이 있었다






<Top of Adventure 휘르스트>

그린덴발트에서 해발 2186m에 있는 휘르스트 역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바흐알프제 호수까지 트레킹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초원에 만발한 야생화와 만년설이 덮힌 알프스영보이 어울리는 멋진 풍경은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Top of Swissness 쉬니케플라테>

에델바이스를 비롯해 알프스에서 자생하는 600여종의 야생화가 피어있는 비밀의 화원이며 융프라우, 뭰허, 아이거 등 세봉우리가 정면에서 바라보인다





<Top of Interlaken 하더쿨름>

인터라켄 시내에 있는 하더쿨름에 오르면 브리렌츠 호수와 톤호수 사이에 위치한 인터라켄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다.






<Top of Village 뮈렌>

깍아지른 절벽 위에 자리잡은 마을 뮈렌은 자동차가 없는 무공해 마을이며 연화 007 촬영지로 유명한 쉴트호른 전망대를 오르는 기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