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꽃

풍도바람꽃

꽃마을 2016. 3. 17. 10:15

안산시 풍도는 산림청이 선정(2015. 10.)한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중 하나로 현재 봄 기운이 가득하다.
풍도는 서해안 섬 중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며, 섬 전체(면적 1.843k㎡)가 야생화 군락지라고 할 정도로 야생화가 많은 풍도는 이른 봄부터 4월말까지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야생화 군락지는 마을 뒤에 있는 후망산(고도 177m) 일대에 밀집(22,000㎡)되어 있는데 오솔길을 걷다 보면 대지를 뚫고 낙엽 속에 몸을 감춘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다.








풍도 야생화는 자생지가 넓고 개체수가 많기도 하지만 오직 풍도에서만 피어나는 풍도바람꽃과 풍도대극이 그 주인공으로 작은 바람에도 하늘거리는 풍도바람꽃은 예전에는 변산바람꽃으로 알려졌다.








변산바람꽃 보다 꽃잎이 더 크고 모양이 다르며, 2009년 변산바람꽃의 신종으로 학계에 알려진 이후 2011년 1월 풍도바람꽃으로 정식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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