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 깊이 뿌리줄기가 자라지만 땅 위로는 줄기가 거의 자라지 않고 잎과 꽃만 핀다. 잎은 길이와 너비가 30~40㎝로 비슷하며, 잎 기부가 움푹 패여 심장 형태로 생겼다. 연한 자주색의 꽃은 늦봄에 커다란 포(苞)가 달린 육수(肉穗)꽃차례로 무리져 잎이 나오기 전에 핀다. 꽃자루가 거의 ..

풍도(豊島)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의 섬이다. 면적은 1.843㎢이며 인구는 약 160명(2001)이다 조선시대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하여 풍도(楓島)로 불리었으나, 해산물이 풍족한 섬이라는 뜻으로 풍도(豊島)로 바뀌었다. 청일전쟁의 풍도 해전로 유명한 곳이다 풍도에는 봄이되면 풍도..

남녘의 변산바람꽃이 모습을 감추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너도바람꽃이 뒤를 이어 나오기 시작한다. 연중행사처럼 올해도 천마산으로 너도바람꽃을 만나러갔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탓인지 이제 막 꽃망을을 맺고 일부만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꽃이 진 다음에 뿌리..

변산바람꽃은 전북 부안 변산에서 처음 발견돼 지명을 따서 이름붙인 한국특산식물로 3-4월에 개화하며 지금은 중부지방에서도 발견되며 멸종위기 식물로 보호받고있다. 꽃말은 덧없는 사랑, 기다림이라한다. 어느꽃보다 일찍 남녘의 봄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변산바람꽃을 올해도 청림..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15~30cm이며, 잎은 마주나고 피침 모양으로 양 끝이 좁다. 10월에 자줏빛 꽃이 취산(聚繖) 꽃차례로 위에서부터 피고, 열매는 넓은 피침 모양의 삭과(蒴果)이다.

10월 연휴동안 산악회원 6섯부부 12명이 설악산과 오대산을 산행하였다 첫날 상원사에서 적멸보궁을 거쳐 비로봉에 오른다음 상왕봉과 두로령을 지나 상원사로 하산하는 오대산 산행은 그런대로 쉽게 마무리 하였다 다음날 새벽 강릉을 출발하여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을 타고 대청에 이른다음 천불동..

관곡지 빅토리아 여왕의 화려한 대관식을 여러번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모처럼의 기회를 잡아 조금 부족한 듯 했지만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물매화를 만나러 가는 길에 땅바닥에 거의 붙어있는 작은 친구... 카메라에 담기가 무척이나 힘들지만 볼때마다 신기하기도 하다

물매화는 산지의 습한 초원에서 자라는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매화를 쏙 빼닮은 꽃은 꽃잎이 다섯 장으로 순백에 녹색무늬가 섞여있어 청초함을 더한다. 수술은 다섯 개로 꽃밥이 밖으로 바라보며 여성들의 립스틱을 연상하게 하는 씨방에 기대고 있다가 교대로 펴진다. 수술을 호위하듯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