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는 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짐승의 털로 만든 천을 덮어 만드는 몽골의 전통 가옥으로 파오라고도 한다
유목생활을 하던 몽골 사람들은 드넓은 초원 지대에서 가축들을 키우며 떠돌아다니는데 여름에는 산 정상에 머물고
겨울에는 낮은 지대에 머무는데 여름과 겨울에 머무는 곳을 정기적으로 오가면서 가축을 기르고 사냥을 하며 산다.
몽골 사람들은 자주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만들기도 쉽고 헐기도 쉬운 ‘게르’ 라는 집을 지었는데
게르는 버드나무나 느릅나무의 가지로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짐승의 털을 이용하여 만든 천을 덮은 후에
밧줄을 쳐서 만들어 이동하며 집을 만들기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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