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꽃

얼레지

꽃마을 2016. 4. 7. 10:38


얼레지는 잎이 얼룩덜룩 무늬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순 우리말 이름이다.
백합과의 얼레지속이며 우리나라 각처의 산 속 비옥한 땅에서 자란다.






숲속에 빛이 들기 시작해야 밤새 오무렸던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하다가,

 어느 순간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듯이, 황진이가 치마를 뒤집어 쓰듯이, 뒤로 활짝 젖혀져 있는 꽃잎을 만나게 된다.







잎과 꽃을 나물로 먹거나 국거리로 먹으며 생으로 튀겨먹기도 하고 쌈으로 먹기도 한다.







얼레지의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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