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 있는 관광 농장인 학원농장은 전 국무총리 진의종씨와 부인 이학여사가 1960년대 초반 고창군 서남부의 미개발야산 10여만평을 개척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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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보리와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카네이션, 장미등 화훼생산을 병행하면서 관광농업을 시작하였다. 2000년대 들어 점증하는 관광객들의 농촌경관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봄철 경관가치가 큰 보리재배는 그대로 유지하고 여름-가을철 작물은 꽃이 화려한 메밀로 전환하였고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도 추가하여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다양한 농업경관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내방객이 계속 증가하여 2010년대 들어서는 연간 100만명 정도가 학원농장을 찾게 되었다.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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