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밭 풍경

새벽 1시에 청주를 출발하여 보성에 도착하니 4시30분이다.

꼭두새벽이건만 어김없이1다원 입장료는 받는다

일출과 운해를 기대하고 갔지만 구름이 짙게 끼어있고

바람까지 불어 두가지다 기대하기는 틀렸고....

2년전 겨울 추위로 망가진 녹차밭은 아직도 그 상처가

남아있었다. 그래도 구름사이로 잠깐이지만 해가 보인다

 

 

 

 

 

 

햇빛이 부족하여 빛내림도 기대만큼 보여주지 못하지만 아쉬운대로 담아본다

 

 

 

 

 

삼나무 숲에도 빛이 없어 밋밋하지만 다른 팀에서 모델을 해준다

 

 

 

 

봇재 역시 하늘이 흐려 멋진 풍광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늘따라 차작업도 하지 않아 실망이다

 

 

마지막 희망을 갖고 2다원에 갔지만 역시 차작업을 하지 않는다

교차로 포인트에 어렵게 올라갔지만 사람들이 통행이 많아 촬영에 애를 먹었지만 그래도 이번 출사에서 가장 좋은 작품이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