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에 속한 섬.
600년 전 중국인 가의(賈誼)의 유배지였다 하여
가의도라 했다 하며, 본래는 서산군에 속했으나,
198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태안군에 속하게 되었다.
신진도항에서 8시30분 배가있으나 바다에 해무가 짙어
10시까지 기다리다 겨우 출항했다
가의도에는 산자고와 흰노루귀가 지천으로 널려있고
보춘화 군락지도 있었다.
특히 냉이가 산과 밭둑 가릴것 없이 엄청나게 많아 근 향기에 취할 정도였다
<산자고>
<보춘화>
낮에 잠깐 해가 나더니 섬을 오후가 되니 다시 해무가 짙게 끼어 배가 안온단다.
섬에 연고가 있는 분들이 유람선을 불러 겨우 섬에서 나와 가의도 탐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