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풍경

황산은 2009년에 이어 두번째다

첫번째는 자광각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옥병루에 올라서 서해대협곡을 횡단하고

북해 산상호텔에서 숙박후 비래석과 광명정 백아령을 거쳐 운곡사로 하산하는 코스였다

이번에 운곡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백아령으로 가서 광명정과 비래석, 배운정을 지나

 서해대협곡 입구까지 갔다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운곡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구름이 자욱하더니 케이블카를 내리니

구름이 걷혀 백아령주위의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백아령 부근의 풍경>

 

 

 

 

케이블카에서 하산하면서 본 풍경

 

 

 

 

광명정을 거쳐 비래바위까지 가는 동안 날씨의 변화가 변화무쌍하여 구름이 수시로 왔다가 걷히기를 반복한다

<광명정에서 본 황산 풍경>

 

 

 

 

 

 

 

 

<비래바위 부근의 황산풍경>

 

 

 

 

 

 

 

 

 

비래바위를 지나 북해 호텔과 배운정을 거쳐 서해대협곡 입구까지 갔으나 구름이 하늘을 가려 아무것도 볼 수 없어

아쉬움에 돌아오는 도중 거짓말 같이 하늘이 열려 황산의 비경을 보여준다

<구름이 몰려와 머문다는 배운정에서 본 서해대협곡 비경>

 

 

 

 

 

 

 

 

 

 

 

 

 

 

 

 

 

 

 

 

 

 

 

 

 

<서해대협곡 입구에서 본 황산풍경>

 

 

 

 

 

 

 

 

 

 

 

 

 

 

몽필생화 - 뽀족하게 솟은 석봉 가운데 구불구불 굽은 한그루의 기묘한 형태의 고송이 나무그늘을 길게 드리우고

 자라고 있으며,봉우리 아래에는 누워서 잠자고 있는 사람의 모습같은 기이한 돌이 있어,관광객들이 이 봉우리를

가리켜 몽필생화라 이름 붙이면서 유명 풍경이 되었다. 안타깝게 70년대 초에 소나무는 고사(枯死)했고,

현재 봉우리 가운데에 있는 소나무는 모조 소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