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는 과냉각 물방울(영하의 기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영하의 기온에 놓여 있는 어떤 물체와 충돌하여 만들어진다.
이 물방울은 너무나 작기 때문에 충돌과 거의 동시에 동 결되어 상고대층을 형성한다.
이 상고대층은 입자들 사이에 공기를 함유하고 있는 작은 얼 음 알갱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러한 구조 때문에 흰색을 띠고 알갱이 모양을 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전날 날씨가 맑으면서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하여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이슬점 온도에 근접하게되어 상고대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주 신륵사 남한강변에서 만난 상고대가 있는 풍경들
파란 하늘과 어울려 멋진 그림을 그려내는 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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