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달도 쉬어간다는 월류봉

꽃마을 2011. 11. 9. 20:36

충북 영동 황간면 초강천(초강) 상류에는 월류봉(月留峯)이란 멋진 이름을 가진 산이 있다.

월류봉을 타고 오른 달이 서편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능선을 따라

강물처럼 흐르듯 사라진다.  월유봉은 백두대간 삼도봉 서편 민주지산에서 북상한 산맥이

황간면 원촌리를 내달리다 하늘로 치솟은 봉우리다.

숨겨진 비경, 월유봉은 예부터 영동 팔경의 하나로 회자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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