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을 2019. 5. 20. 09:32


팔당호 부근 야산에 딱새를 찾아 탐조를 떠난다.

딱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텃새이다.  혼자서 생활하며 관목에 앉아 꼬리를 파르르 떠는 것이 인상적이다. 









도시 변두리나 농촌 등 인가 근처에서 서식한다.   단독으로 생활하며 관목에 앉아 꼬리를 까딱까딱 상하로 흔들며 운다.  

관목 꼭대기, 바위 위, 지붕 위, 담장 위 등 낮은 곳 또는 전망이 좋은 장소를 택하여 앉는다.








수컷은 머리꼭대기와 뒷목이 회색이며, 머리의 나머지 부분과 등을 비롯한 몸의 윗면은 검은색이다. 암컷은 허리와 바깥 꽁지깃이 황갈색이고 가운데 꽁지깃은 갈색이다. 배는 연한 회색 및 주황색을 띠며 날개에는 흰색부분이 있어서 눈에 잘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