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이야기
동유럽여행(2) - 동구의 알프스 타트라
꽃마을
2013. 8. 8. 15:02
폴란드에서 헝가리로 가는 길목에 동구의 알프스로 알려진 타트라에서 1박을 하였다. 타트라는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국경지대에 걸쳐있는 알프스산맥의
한 줄기로 총면적의 3/4이 슬로바키아에 1/4이 폴란드에 속해있으며 양쪽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서 겨울이면 스키를 즐기기위해 주변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하고 한다. 우리가 묵었던 Grand Hotel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였는데 호텔이 있는 스타리 스모코백안( Stary Smokovec)은 해발 1.000여미터에 위치한 고지대의 리조트지역으로
슬로보코스키 정상(@,663m)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다.
여기에서 해발 1,300m에 위치한 스트라브스키 호수가 있는 곳까지는 산악열차가 운행하고 있었다.
<호수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산악열차와 열차를 타고 올가가는 주변의 풍경
타트라 리조트단지의 풍경
폴란드에서 타트라에 오는 중간 휴계소에서 본 조그만 이동식 가게. 가축의 가죽과 양털로 만든 인형들을 팔고 있었다.
아침 일찍 호텔 뒷산에 올라가 만난 알프스의 야생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