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이야기

시간도 쉬어가는 섬 보홀(1)

꽃마을 2013. 4. 7. 13:52

보홀은 세부 가까이에 있는 제주도 크기의 원추형 섬이다.

보홀은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세부에서는 배를타고 들어간다. 대부분의 리조트는

본섬에서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 팡라우에 모여있고

이곳이 여행의 중심지가 된다. 보홀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해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초콜릿 힐>

보홀섬 여행의 키포인트이다. 키세스 초콜리 모양의 봉우리

1,268개가 넓은 초원에 솟아있었다.  산호초의 퇴적물이

오랜시간 융기와 부식을 반복하면서 만들어졌는데

우기인 6월~11월에는 진짜 초콜리시 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로복강 투어>

필리핀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로복강을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코스로 배위에서 점심식사를 즐기는데 출발해서 도착할때까지 라이브 연주를 해주었다.

 

 

 

 

중간에 원주민 마을에 들렀는데 아이들이 열심히 자기들의 장기를 보여주었다

 

 

 

 

 

 

 

<따르시스 원숭이>

초콜릿 힐 가는 중간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인 따르시스 원숭이를 볼 수 있었다. 이 원숭이는 보홀의 상징과도 같은 동물인데 원래 야행성이라 밤에만 활동하는데 관광객들을 위해서 낮시간에 모델이 되어주고 있었다. 작은 몸집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눈을 가지고 있고 거의 몸을 움직이지 않고 눈동자를 180도로 돌리거나 머리를 360도로 회전하는게 특기라고한다.